미친사랑X 2회 로맨스 스캠 대처법
TV조선에서 신동엽과 오은영박사가
출연하는 신규 예능 미친.사랑.X는
"사랑해서 그랬다"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로 벌어지는 실화를 드라마로
재구성해 '범인'과 '심리'를
추리하는 예능이다.
로맨스 스캠
미친.사랑.X 2회에서는 딥 페이크를
이용한 로맨스 스캠 사건이 나왔다.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란
로맨스와 사랑의 합성어로
사랑을 이용한 사기 범죄이다.
로맨스 스캠은 기술의 발달로 등장한
신종 금융 사기 수법으로 FBI에서는
주의보를 발령할 정도의 심각한 범죄이다.
실화 사건
이 사건은 '딥 페이크'와 '딥 보이스'를
이용해서 BJ를 사칭하여 가짜 영상을
만들고 목소리를 변조하여 통화를 해
40대 남성에게 사기를 친 사건이다.
이러한 로맨스 스캠 사건은 최근 SNS를
이용하여 접근하여 접근성이 쉬워졌다.
오프라인에서는 마음을 열고 대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SNS상에서는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마음을 열거나
가까워지는게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사기 집단들은 칭찬과
동정심을 유발하는 말을 해서
마음을 산다고 한다.
예를 들어
'어릴 때 부모가 이혼을 했다'
'어릴 때 성학대를 당했다' 등이다.
그리고
이 사기는 만나지 못해야만 성립이 된다.
만나면 들키게 되는 거짓말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접근하는 경우나 국내에 있어도
외국에 있는 것처럼 접근한다.
그래야 당연히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
나 같으면 안 당할 것 같은데
이런 사기에 왜 당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될 것이다.
한 번도 안 만난 사람한테
"뭘 믿고 돈을 보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사기 집단들은 사람의 마음과
심리에 대해 엄청 난 연구를 해서 이런
사건의 시나리오가 엄청 주도 면밀하다.
그래서 타깃이 되면
벗어나기 쉽지 않다고 한다.
피해자 통계를 보면 40대 50대가 많고
최근에는 30대 후반의 여성이 늘고 있다.
오은영 박사는 피해자는 이성 교제
경험이 부족할 가능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본인이 괜찮게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이성 앞에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사람이 많이 있다고 한다.
칭찬을 받으면 큰 충족감을 느끼며
사랑에 빠져 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친해지기 위한
밑작업 이후 늘 돈 달라는 얘기만 했지만
피해자는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하고
가족을 만들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돈을 주는 것이 상대방을 위기에서
구출해 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로맨스 스캠의 피해자는
사기라는 것이 밝혀져도
믿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분명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수사를 의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로맨스 스캠 대처법
로맨스 스캠 처벌 수위
로맨스 스캠 대처법
- SNS에서 모르는 낯선 사람을 쉽게 친구 추가를 하지 말 것
- 계좌 개설을 본인이 직접 할 것
- 사람은 직접 만날 것
- 돈 이야기가 나오면 경계할 것
로맨스 스캠 범죄의 처벌 수위
사기죄 법정형은 10년 이하의 징역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다.
피해규모에 따라
5억~50억 원 미만일 경우 3년 이상의 징역
50억 원 이상의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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