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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정보/부동산정보

3080+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 (효창공원앞역, 고색역 남측 등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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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수원 고색역 남측 등 11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의 8차 후보지로 발표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각종 규제 완화를 통해 총 1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 도심복합사업

도심복합사업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대책(’21.2.4)을 통해 새로 도입된 주택공급 모델로, 공공 주도로 도심 내 노후화된 지역을 고밀 개발하여 획기적인 속도로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그간 정부는 7차례에 걸쳐 65곳 8.96만호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발표했으며, 이번 발표로 후보지는 76곳, 총 10만호의 신축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되었다. 이는 3080+ 대책의 도심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인 19.6만호의 약 51%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서울 9곳, 경기 2곳 총 11곳(역세권 8곳, 저층주거 3곳)으로, 총 1만호 규모이다. 8차 후보지 중 수락산역은 태릉 골프장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대체부지로 발굴(’21.8.25)되었으며, 수원 고색역 남측 등 8곳은 당정 주택공급 T/F를 통해 발표(’21.10.1) 되었던 지역으로 지자체 협의를 거쳐 이번에 후보지로 확정하였다.

 

 

■ 도심복함사업 8차 후보지 개요

 

8차 후보지 중 공급 규모가 가장 큰(2,483호)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구역은 정비예정구역 해제(‘13.10) 이후 역세권사업 등을 추진(’16.3)하다가 실패하는 등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었다.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더블역세권(6호선, 경의중앙선) 입지에 맞게 고밀 개발함으로써 업무·상업·주거가 어우러지는 용산구의 새로운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효창공원앞역 인근 조감도>

 

8차 후보지 중 사업 면적이 가장 큰(10.7만m2) 경기 수원 고색역 구역은 정비구역해제(‘17년) 후 고도제한구역 등으로 인해 사업성확보가 어려워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도심복합사업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생활SOC 등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색역 일대가 지역생활권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수원 고색역 인근 조감도>

 

도심복합사업은 그동안 민간 재개발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발생하던 원주민 내몰림, 사업장기화 등의 문제점을 공공이 참여함으로써 보완하는 한편,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시공사, 인테리어 등은 주민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동의를 단기간에 이끌어 내고 있다.

 

 

8차 발표 후보지 구역도 [11곳]

1.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역세권)

 

2. 구로구 대림역 인근(역세권)

 

3. 강동구 고덕 공무원 아파트(역세권)

 

4. 중랑구 상봉역 인근(역세권)

 

5. 관악구 봉천역 서측(역세권)

 

6. 관악구 봉천역 동측(역세권)

 

7. 강북 번동중학교 인근(저층주거)

 

8. 광진구 중곡역 인근(역세권)

 

9.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역세권)

 

10. 수원 고색역 인근(저층주거)

 

11. 수원 (구)권선 113-1구역 일원(저층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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