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상용화 속도낸다

 

'자율주행 디지털 맵 포럼' 발족

국토교통부는 20일 '자율주행 디지털 맵 포럼'을 발족했다.

 

그간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 지원을 위해 정밀도로지도를 전국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구축 및 무상제공 중이며,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최신의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정밀도로지도 구축 물량이 많아지면서 변화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기 어렵고, 갱신 비용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정밀도로지도 관련 업계가 변화정보 수집을 위해 각 회사별로 인력 및 장비를 별도로 투입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도 업계를 중심으로 지속 제기되어 왔다.

 

본 포럼을 통해 정밀도로지도 갱신 체계가 개선되면 민관이 중복으로 투입해 왔던 비용이 절감되고, 정밀도로지도 갱신 주기가 단축되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 도입 시기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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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쮸의 코멘트

국토교통부는 연 단위의 갱신주기도 대폭 단축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렇게 되면 자율주행자의 안전성 향상은 물론이고 도입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플랫폼에서 올해 안에 현대차가 만든 자율주행 택시 아이오닉5 로보라이드를 호출하고 이용할 수 있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인데 정말 정밀도로지도가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시기가 오면 레벨 5의 사람이 없는 자율주행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물론 통제하는 엔지니어는 있겠지만 말이다. 어딘가에..

 

<자율주행 단계>
레벨1: 사람의 발이 개입되지 않는 단계
레벨2: 사람의 팔이 개입되지 않는 단계
레벨3: 사람의 눈이 개입되지 않는 단계
레벨4: 사람의 의지가 개입되지 않는 단계
레벨5: 사람이 없는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