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융위원회화 금융감독원에서 21년 4분기 중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 예정이신 분들 중 잔금 대출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고 계신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11월 26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와 아파트를 분양받은 자의 잔금대출 관련하여 잔금대출 취급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였습니다.
주요 민원 내용으로는 일부 사업장에서 입주 진행 중인 아파트의 잔금대출 취급 여부 안내 미흡, 잔금대출 조기 소진 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되었는데 이는, 과거와 비교하여 금융회사들의 잔금대출 취급 결정이 다소 늦게 이루어져 잔금 마련에 불안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21.4분기 중 입주예정 사업장은 117개로 11.26일 현재 입주 진행 중인 88개 사업장에서 대출 가능 요건을 충족하는 입주자들에 대한 잔금대출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117개 사업장에 대해 9.3조원의 잔금대출을 취급할 계획이며,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10월 ~ 11월 입주 사업장의 경우, 입주자의 잔금 대출 신청 규모는 3.2조 원으로 금융권의 해당 사업장에 대한 대출 취급계획(7.6조 원) 대비 42% 수준이라 분양받은 분들의 신규 잔금대출 신청이 있는 경우 공급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12월에 입주가 시작되는 29개 아파트의 경우에도 금융권에서 잔금대출이 1.6조 원이 계획되어있어 이들 사업장에 대해 금융회사들은 내년에 자금배정을 추가할 예정으로, 잔금대출 공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한편, 금융권은 영업점을 통해 잔금대출 일정은 안내하고 대출 여력이 있는 금융회사가 잔금대출은 추가 취급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주요 민원 및 조치 사례>
1. 입주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조합 등에서 잔금대출 취급 여부에 대한 안내가 없음 → 영업점에서 시행사 등을 통해 취급 일정, 취급 영업점 등을 안내
2. 잔금대출 신청자가 몰려 선착순으로 잔금대출을 취급하고 있음 → 금융회사가 잔금대출이 원활하게 취급되도록 영업점을 확대하며, 잔금대출 취급 여력이 있는 금융회사에서 추가 취급
마지막으로 금융당국은 입주예정 단지의 잔금대출 취급정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21.4분기 입주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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